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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드 포 스피드 리부트 (Need For Speed Reboot) 2차 리뷰

by SD CANI posted Jan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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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콘솔판 나오고 PC판은 시들할 줄 알았는데 다행이 그렇지는 않았던것 같네요. 블로그 유입률이나 검색 정도를 보니 역시 '최강 게임기 PC'에서의 니드 포 스피드는 관심사가 될 수 밖에 없네요. 그로인해 리뷰 2차를 슬쩍 올려 봅니다.

게임상에서는 레이싱 미션을 상당히 많이 주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스토리 우선의 미션을 먼저 한다.' 또는 '잡히는 대로 있는 미션 다 한다.'로 나누는데 이전 같았으면 일찍 엔딩 보려고 우선 순위미션을 하겠지만 이번엔 즐기자는 의미로 근처에 가장 가까운 미션부터 하면서 다 돌아 봤습니다. 그런데 전작 시리즈에 비해 이번건 중복이 좀 되어서 했던 미션 또 하는 경우도 있네요;; 그렇기에 하시는 분들은 우선 순위 미션 하시고 돈이 모자르면 다른 미션도 하면서 플레이를 하시옵서서~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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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자'라는 느낌으로 하려고 코너에서 재미있게 돌기 위해 핸들링 스타일을 드리프트 튠으로 모든 미션을 다 깼습니다. 드리프트는 흔들림 많고 코너에서 미끌어지고, 그립 주행은 브레이크 싸움과 언더스티어를 조심해야 하는 주행감으로 이전 시리즈에선 드리프트로 진행시 후반 어려운 미션엔 어쩔 수 없이 그립 튠(또는 컨트롤 쉬운 차)으로 바꿨어야 했지만 이번 리부트에선 드리프트 하더라도 코너에서 심하게 타임로스는 생기는 것도 아니고 AI들도 강약 조절 하면서 1등 차가 무식하게 치고 나가다가도 다시 거리 줄여주는 착한짓도 하기에 플레이어는 큰 실수만 안한다면 나름 공략이 편한 스타일 입니다.

핸들 스타일쪽 리스트를 간단히 설명 하자면 '앞 타이어 공기압 / 뒷 타이어 공기압 / 스티어링 민감도 / 스티어링 회전 범위 / 브레이크 드리프트 진입에 따른 보조 / 드리프트 주행 보조 / 타이어 스핀 제어 / 각 바퀴 회전율 제어(드리프트 쪽) / 다운포스 / 바퀴 잠김 제어 / 타이어 마찰력 / 핸드브레이크 감도 / 앞뒤 스프링 강성 / 좌우 흔들림 / 니트로 파워 배분 / 기어 자동 수동 변경'으로 꽤 다양한 컨트롤 옵션을 주고 있습니다. (기본 파워 튠이 어느정도 되야 설정이 열리는 것도 있습니다./ 검색 하시면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올거에요.)

차를 바꾸며 설정을 조절해 봤는데 상단의 통으로 드리프트/그립 바꾸는 것 보다 세부적으로 바꿔 플레이어의 최적화 맞게 설정하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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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콘솔로 시작하셨던 분들의 글을 보면 문제가 있었지만 PC판에서는 어느정도 보완이 되었는지 아주 큰 문제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플레이 하면서 좀 불편한 부분이 3가지가 있었는데 일단 스토리 진행 미션을 진행 하면서 중간에 텀이 있다고나 할까요... 미션 완료 전화를 끄면 다음 미션 관련 전화가 오는 시간이 즉각적으로 되지 않아 멍때리는 시간이 간간히 있었네요.

두번째로 불편한건 경찰 관련 미션인데 이번엔 경찰 AI들이 많이 순해져서 도망가기는 쉬운 편이지만 플레이어가 의도적으로 만나기는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200 HP이하 차로 경찰에게 탈출 하시요' 라는 미션을 해결하려고 필드에서 뒤적이며, 사고치며, 따라가며 기다렸지만 생각보다 만나기기 힘들었네요.경찰서 앞에서 잘 된다는 것도 있었는데... 위치를 잊어버린 카니였죠... 후후. 다행인건 경찰관련 미션이 스토리 중심으로 되는건 많치 않네요.

세번째는 온라인 게임에서 늘상 달고사는 서버 문제인데 예전엔 레이싱 끝나면 결과만 서버에서 왔다갔다 했지만 이젠 항시 온라인이기 때문에 어려운 미션을 열심히 달리고 골인점에 들어가려던 순간 서버 메시지를 보이며 강제 중단으로 플레이어 맨탈 날려버리는 경우도 간간히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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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S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린 실제 배우들의 연기를 게임과 접목 시키는 스토리 + 유저 인터페이스 방식은 꽤 훌륭했다고 보고 특히나 실사와 그래픽의 차이가 없는 화면 전환 UI와 유명하신 분들의 캐스팅에서도 만족한 편입니다. 아쉽다면 그분들의 발연기 냄새가 살짝 풍기기도 했지만 그냥 씨익 웃으며 봤네요. 스토리가 늘 있어왔던 것으로 각 분야의 보스들을 물리치고 이겨내고 최고가 되어 가는 다소 정형화된 전개가 익숙하고 쉽게 인식하긴 좋지만 조금더 깊이있고 철학적인(?) 내용이 있었다면 게임으로서 뭔가 풍성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도 듭니다. (음... 비교를 하자면 영화 배트맨 다크나이트 처럼 묵직한 스토리랄까요.)

여러 문제들을 지적하시는 분들도 꽤 있고 물론 카니도 그 부분에서 납득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보면 이 정도의 퀄리티나 시스템을 뽑아주는 아케이드 레이싱 게임이 흔치 않다는 것도 사실이죠. 카니는 이정도로 충분히 만족했고 즐거운 게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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